秋 ‘축지법 결제’, 벌금 50만 원?…檢 “정치자금 19만 원 유용”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단장], 김연기 변호사,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최근에 추 전 장관이 이른바 윤석열 공격수로 SNS에서 많이 공격을 했었는데. 오늘 공식적으로 사회대전환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를 했어요. 이게 어떤 의미로 봐야 됩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사회대전환위원회는 원래 추미애 전 장관이 경선 때부터 내세워왔던 그 프로젝트입니다. 본인이 명예선대위원장만 맡을 게 아니라 사회대전환위원회를 직접 맡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거를 뭐 이재명 후보가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으니까 수락해서 했는데. 오늘 이렇게 발표한 걸 보니까 굉장히 조금 야심찬 프로젝트인 거 같아요. 지대 개혁, 디지털 전환, 교육 혁신, 기후 정의 아젠다. 이거는 어떤 선거 운동이라기보다는 그 만약에 집권할 경우에 어떻게 정책을 추진할지 하는 그랜드 디자인이 있는 것 같고. (예. 큰 그림이다.)

여기 또 보면 그 추미애 TV, 뉴미디어 캠페인 이런 거 보면 이재명 후보 선거 운동이라기보다는 추미애 위원장의 활동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약간 들기 때문에. 이것이 선거 운동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지 그거는 뭐 확신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날, 우리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 그 장관이 그 디지털대전환위원회를 또 출범을 시켰는데. 묘하게 추미애 전 장관과 박영선 전 장관이 또 한 번 경쟁을. 좋은 의미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서 경쟁을 하고 아마 그 경쟁이 만약에 그 선거에서 이기든 이기지 못하든 그 이후로의 경쟁까지 조금 이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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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