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닭을 줘서"…치킨집 방화 20대 징역 2년6월

  • 3년 전
"맛없는 닭을 줘서"…치킨집 방화 20대 징역 2년6월

자신에게 일부러 맛없는 음식을 준다고 생각해 치킨집에 불을 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은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새벽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치킨집에 인화물질을 던져 폭발과 함께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평소 이 치킨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데, 자신에게 일부러 맛없는 닭을 배달해 준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