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오픈토크] 'D-89 오픈토크'…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듣는다

  • 3년 전
[1번지오픈토크] 'D-89 오픈토크'…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총괄특보단장)

여야 정치고수와의 속 시원한 정치대담 '오픈토크'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복잡한 정치 현안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온 노재승 씨가 어제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인재 영입으로 홍역을 치렀는데요, 이번 사태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또 앞으로의 방향성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양당이 너무 경쟁하듯 인재를 영입하느라 제대로 된 검증 과정을 거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수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또 정부의 대응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각 당의 코로나19 대응이 내년 대선에도 분명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100조 원에 대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주도권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윤석열 후보가 우세한 결과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현재 지지율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근의 지지율 변화에서 연령이나 지역, 성별 등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특별히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양쪽 선대위의 성격도 굉장히 다른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원톱으로 선대위를 이끄는 모습이고요, 국민의힘은 김종인 위원장, 이준석 대표가 지원사격을 하고 있는데요. 뒤집어 말하면 민주당에선 이재명만 보이고, 국민의힘에선 윤석열이 안 보인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현재 각 선대위의 구도와 시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국민의힘과 민주당 선대위가 인력을 충원하면서 점점 라인업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의원께서 보시기에 각 선대위의 강점과 약점,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에 계속 선을 긋고 있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의 전 의원의 1월 합류설이 나오는 가운데 지지층의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그때 가서 보자" 이런 의미심장한 얘기를 하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 두 분의 합류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또 합류했을 때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계십니까?

중앙선관위가 대선 직전까지 세 차례 이상 TV 토론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까지 3개월 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좀처럼 후보 간의 1대 1 대결을 볼 수 없어 아쉽다는 얘기도 많은데요, 세 번의 토론회도 내년 2월로 예정돼있습니다. 짧은 기간 세 번의 토론회로 후보 검증,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 측의 토론 요구를 국민의힘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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