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내년 전반기 '전작권 검증' 논의 본격착수

  • 3년 전
한미, 내년 전반기 '전작권 검증' 논의 본격착수

한미 군 당국이 내년 하반기로 예상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평가 절차를 내년 초로 앞당겨 시행하는 논의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원인철 합참의장과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은 어제(9일) 오후 비공개 회동을 하고, 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 FOC 검증 연습 시기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 의장은 전반기 시행을 강조했으며, 첫 회동인 만큼 양측은 추후 협의를 더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 장관은 지난 2일 열린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을 통해 FOC 평가를 내년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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