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통화…"전작권 조건충족 가속화"

  • 3년 전
한미 합참의장 통화…"전작권 조건충족 가속화"

원인철 합참의장이 오늘(2일) 오전,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올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작업에 구체적 성과를 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합참은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도 전작권 전환 준비를 위한 노력을 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올해도 조건 충족을 가속화 해 가시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의장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오스틴 국방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밀리 의장은 "한미동맹은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이라며, 한미동맹 관계를 굳건히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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