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민 주거정책 민생 행보...윤석열, 약자와의 동행 첫 행보 / YTN

  • 3년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무주택 서민들과 주거정책을 논의하는 등 민생 행보에 집중하며 야당은 물론 현 정부와도 정책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선대위 출범 후 첫 회의를 주재하고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찾아 국민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오늘도 민생에 방점을 둔 행보를 이어가는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무주택 서민들과 함께 '주거 사각지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청약제도 등 현재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해 쓴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겠다는 취지였는데요,

이 후보는 주택 시중가격이 높아져 청약 경쟁이 치열해졌고 그 여파로 청년들에게 어려움이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30% 물량을 배정해서 추첨한다고 하는 제도를 도입했는데 이거로 완전히 문제 해결되진 않겠죠. 오늘 여러분들이 겪는 현장의 문제를 저도 한 번 들어보고 또 여러분들의 제안도 반영하고….]

이처럼 이 후보는 어제 소상공인 지원 부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 데 이어 또 한 번 민생 문제에 집중하면서 현 정부와 정책 차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경제를 주제로 소통하는 강연에도 참석했는데요,

자신이 생각하는 경제에 대한 관념과 대선 후보로서 추구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 후보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사실 경제는 정치죠. 근데 마치 통계나 경제 이런 것들이 진리인 것처럼 얘기하는 경우 있는데 제가 본 경제는 진리나 과학이 아니고 정치입니다. 정치이자 의견입니다. 가치죠 가치.]

또 오후에는 선대위 개편에 발맞춰 전국 시도당 위원장들과 함께 지역 조직과 선거운동 혁신을 논의하고,

저녁에는 유튜브 라이브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선대위 출범 후 첫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후보는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웠다고요.

[기자]
네, 어제 대대적인 출범식과 함께 선대위를 띄운 윤... (중략)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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