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장병이 부대서 휴대전화로 초등생 협박해 음란물 제작

  • 3년 전
현역장병이 부대서 휴대전화로 초등생 협박해 음란물 제작

현역 장병이 부대 내 생활관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미성년자를 협박해 음란물을 제작했다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은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3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육군 모 부대에서 복무 중이던 지난해 11월 생활관에서 휴대전화로 SNS에 접속해 초등학생에게 가짜 해킹 프로그램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어 '보호자 신상을 털 수 있다'는 등의 말로 겁을 주고서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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