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김장 배추, 도매가보다 싸게 팔아요"

  • 3년 전
배춧값이 오르면서 올해 대형마트 기준 4인 가족 김장 비용은 41만 원을 넘을 거라는데요.

오늘부터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배추를 포함한 김장 재료를 대폭 할인하는 행사를 시작합니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김장 재료 할인전을 열어 배추와 다발무, 알타리, 깐마늘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배추 한 망을 도매가보다 50% 저렴한 5,700원대에 살 수 있는데요.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까지 제공합니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김장하기 좋은 날' 행사를 통해, 특정 카드로 결제하는 멤버십 회원에게 김장 채소를 2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행사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장 비용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도 김장 기획전을 열어 배추와 무, 김치 양념 등을 20% 할인하는데요.

내일부터 사흘간 행사 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김치 냉장고와 할인권 당첨 기회를 주는 스크래치 쿠폰도 지급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