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 정상들 "2030년까지 산림 파괴 중단"…메탄 배출 30% 감축

  • 3년 전
COP 정상들 "2030년까지 산림 파괴 중단"…메탄 배출 30% 감축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콥 26) 참가국들이 2030년까지 산림 파괴를 멈추고 토양 회복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영국에서 열린 COP26에 참가한 100여 개국은 현지시간 1일 이같은 내용의 '산림·토지 이용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또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메탄의 양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한다는 내용의 '국제 메탄서약' 출범도 선언했습니다.

서약에는 미국과 EU, 한국 등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100여 개 국가가 서명했지만, 최대 배출국으로 꼽히는 중국·러시아·인도는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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