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손실보상·소비쿠폰

  • 3년 전
[그래픽뉴스] 손실보상·소비쿠폰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하면서 코로나로 타격을 입었던 대면서비스 업종도 점차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들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

오늘부터 6주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전환이 적용됩니다.

3차례에 걸친 단계적 일상회복은 우선 자영업자 등 생업 시설의 운영 제한 완화에서 출발해 6주 뒤 2차 개편으로 대규모 행사가 허용되고, 3차 개편을 통해 사적모임 제한 해제 등으로 이어집니다.

지난달 27일부터는 그간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상이 시작됐는데요.

손실보상액은 업체 1곳당 평균 3백만 원 수준으로 손실액에 따라 분기당 최저 10만 원에서 최고 1억 원까지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손실보상은 총 2조 4천억 원 규모로 80만 곳에 혜택이 돌아갈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는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해 9개 분야에서 쓸 수 있는 소비쿠폰을 2천 3백억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농수산물 쿠폰으로 최대 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외식으로 2만 원 이상의 음식을 네 번 먹으면 만 원을 돌려받습니다.

또 공연, 영화, 전시와 프로스포츠의 티켓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체육 쿠폰의 경우,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가 월 8만 원 이상인 선착순 100만 명을 대상으로 3만 원을 환급해 줍니다.

정부의 손실보상이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소비쿠폰 사용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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