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폴킴·2AM·임창정…시작된 가을 '발라드 대전'

[앵커]

가을을 맞아 가요계엔 발라드 대전이 돌아왔습니다.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음원과 함께 반가운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발라드 대전 포문을 연 건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폴킴입니다.

지난 7일, 싱글 앨범 '찬란한 계절'을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 '찬란한 계절'은 아팠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절제된 피아노 사운드와 비트 위에 담아냈습니다.

"날 많이 미워하고 있을 네가 너무 보고 싶어"

KCM은 신곡 '오늘도 맑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푸른 하늘 위로 기분 좋은 바람에 내 마음 가득히 담아"

시적인 노랫말과 함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한층 깊어진 감성이 담겼습니다.

'국민 가수' 임창정은 다음 달 1일 정규 17집으로 돌아옵니다.

배우 황정민과 하지원 등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컴백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7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2AM도 같은 날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를 공개합니다.

완성도 높은 명품 곡들을 담아 국내 대표 발라드 그룹의 위상을 입증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성 가수들도 속속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신곡 '나의 첫사랑'으로 돌아오는 다비치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비치가 직접 가사에 참여해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을 담담하게 녹여냈습니다.

벤과 채연도 이번 달 애절한 감성곡을 공개하고, 걸그룹 트와이스는 12월 일본에서 첫 발라드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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