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정부패 땐 협약 무효…대장동 민간이익 환수"

  • 3년 전
이재명 "부정부패 땐 협약 무효…대장동 민간이익 환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부정부패와 연관된 민간 이익의 상당 부분을 환수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 경선 뒤 기자들과 만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청렴서약을 받았는데, 최근 부패 행위의 상당한 증거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청렴서약도 대장동 설계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패가 있다면 협약 자체가 무효가 되므로, 민간 몫 개발이익조차도 비용을 뺀 나머지를 환수할 길이 열리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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