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부족에 과일은 익은 채로" 식품 물류난

"감자튀김 부족에 과일은 익은 채로" 식품 물류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세계 물류대란이 국내 식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배달앱 안내글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상 운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매장의 경우 감자튀김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8월 감자튀김 부족으로 일부 매장에서 버거 세트 구매시 프렌치프라이 대신 맥너겟이나 치즈스틱 등을 제공했습니다.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역시 물류난으로 배송 기간이 길어지면서 아보카도 등 수입과일의 경우 익은 상태로 판매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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