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尹사건 가감없이 진술"…11시간 조사

  • 3년 전
임은정 "尹사건 가감없이 진술"…11시간 조사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어제(8일) 참고인 신분으로 공수처에 출석해 11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시절 한명숙 사건 수사팀의 위증 강요 의혹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서입니다.

공수처는 지난 7월 법무부와 대검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윤 전 총장 감찰자료, 임 담당관이 남긴 총장 서면 보고서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임 감찰담당관은 출석을 앞두고 "있었던 일을 기억나는대로 가감없이 사실대로 말하겠다"며 당시 남겼던 기록은 이메일을 통해 이미 공수처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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