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멀리 못 간 '그놈'…팔자걸음에 '딱'

  • 3년 전
[30초뉴스] 멀리 못 간 '그놈'…팔자걸음에 '딱'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성범죄 전과자 마창진(50)이 도주 16일 만에 주거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 떨어진 한 전통시장에서 검거됐습니다. 마씨는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출소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7월 또 다른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자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습니다. 평소 마창진의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있던 지구대 경찰관은 그의 특이한 팔자걸음에 주목해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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