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조민 입학취소 압박”…민주당의 역공?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시사저널 전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여당 최고위원의 주장은 야당 의원이 지난 6월 30일. 그러니까 두 달 전에 고대 총장을 불러서 학사 부산대 의전원 말고요. 고대 조민 입학 취소를 압박했다. 이 부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조민 씨의 경우에는 부산대는 입학 취소가 됐기 때문에 부산대에 입학했을 때 근거가 됐던 고려대 입학 과정은 어떻게 될 것이냐. 이거에 대해서 관심이 학사로 간 겁니다. 의전원 이전에. 그런데 김영배 최고위원의 경우에는 고려대가 자체적으로 입학 타당성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야당 의원의 압박에 의해서 지금 이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어느 한 청년의 입학이 올바르냐, 올바르지 않느냐에 대해서 정치권이 압력을 행사하지마라.

이렇게 강하게 어떻게 보면 방어막을 치고 있는 건데요. 글쎄요. 이것이 최서원의 검은 그림자랑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게 입학 과정의 허위 경력이나 수료증 상장이 사용됐느냐. 이거에 대한 것이 재판에서 확인이 되다 보니까 이거에 대한 여파가 지금 부산 의전원, 고려대 이렇게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김영배 최고위원의 얘기처럼 국민의힘 의원의 압박 때문에 이것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재판 결과에 따라서 후속 작업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인지. 이거에 대한 판단은 다를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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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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