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또 집단감염…900여명 추가 검사
[앵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달 입소한 훈련병의 증상이 뒤늦게 발현된건데요.
군은 역학조사 결과 900여 명에 대한 추가 검사에 나섰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 최대 신병 훈련기관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훈련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육군훈련소에서는 지난달 누적 123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한 달 전 사례처럼 감염은 훈련병의 뒤늦은 증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입소해 두 번의 진단검사와 열흘간의 동일 집단 격리 후 야외 훈련에 투입됐던 훈련병이 입소 20일이 지나 증상이 나타난 겁니다.
격리가 해제되고 정상 훈련을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생활관을 사용하는 15명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은 역학조사 결과, 같은 교육대 인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향후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확진된 훈련병 중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입소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과 보건당국은 지난달 12일부터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희망자에 백신 사전접종을 진행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달 입소한 훈련병의 증상이 뒤늦게 발현된건데요.
군은 역학조사 결과 900여 명에 대한 추가 검사에 나섰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 최대 신병 훈련기관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훈련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육군훈련소에서는 지난달 누적 123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한 달 전 사례처럼 감염은 훈련병의 뒤늦은 증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입소해 두 번의 진단검사와 열흘간의 동일 집단 격리 후 야외 훈련에 투입됐던 훈련병이 입소 20일이 지나 증상이 나타난 겁니다.
격리가 해제되고 정상 훈련을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생활관을 사용하는 15명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은 역학조사 결과, 같은 교육대 인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향후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확진된 훈련병 중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입소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과 보건당국은 지난달 12일부터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희망자에 백신 사전접종을 진행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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