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코로나19 영향에 온라인 식품시장 대폭 성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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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코로나19 영향에 온라인 식품시장 대폭 성장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코로나19 영향에 온라인 식품시장 대폭 성장

코로나19 유행 이후로 외식이 힘들어지면서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는데요.

이런 경향에 따라 올해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가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2017년 약 13조2천억원에서 2018년 18조7천억원, 2019년 26조9천억원에 이어 지난해 43조2천억 원으로 껑충 뛰었는데요.

올해는 상반기에만 27조8천여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4%가 늘었습니다.

이는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 음식서비스의 인터넷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을 합한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또 한 번 사상 최대를 기록한 건데요.

이중 음·식료품 거래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33.8%, 농·축·수산물은 36.1%가 늘었고, 음식서비스는 무려 63.4%가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식품시장의 이런 증가 추세는 가구나 서적 등 다른 종목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편인데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식품시장에서도 비대면 소비 경향이 뚜렷해진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올해도 이미 상반기 거래액이 27조8천억원에 달한 것을 고려했을 때, 올 한해 온라인 식품시장의 전체 거래액은 50조원을 훌쩍 넘길 전망입니다.

▶ 14:00 '성매매 알선·횡령 혐의' 승리 오늘 선고공판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봅니다.

성매매 알선과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선고공판이 열리는데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는 투자 유치를 위한 성매매 알선부터 외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군검찰은 승리에게 징역 5년에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는데요.

오후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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