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슬기로운 에어컨 생활 "전기요금 이렇게 하면 아껴요" / YTN

  • 3년 전
■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홍혜란 /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에어컨을 틀지 않고선 견딜 수 없는 날들입니다. 이번 달부터 7월분 전기요금 고지서도 나오는데요. 혹시 전기요금 폭탄을 맞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에너지 절약,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똑똑하게 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 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사무총장님 나와계시죠.

[홍혜란]
안녕하십니까?


전기 요금 걱정이 많습니다. 올해 7월 요금 청구서는 언제쯤부터 나올까요?

[홍혜란]
가구마다 검침일이 다르기 때문에 수령일도 다른데요. 보통 검침은 10일 지나서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달 31일에 검침일이었다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한 요금고지서를 이번 달 10일경에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차차 받아들게 될 텐데 올해 1월부터는 전기요금 청구서가 새롭게 변경이 됐잖아요. 원가연계형 체계라는 게 도입이 됐는데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주실까요?

[홍혜란]
기존에는 기본요금에 전력량 요금, 그러니까 내가 사용한 요금만 전기요금 청구서에 반영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이 두 가지 기본요금과 내가 사용한 전력 요금량 이외에 기후환경요금이라고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용이라든지 온실가스 매출 거래제 비용이라든지 그다음에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른 석탄 발전 감축 비용이 함께 포함이 돼서 이렇게 기후환경 요금이 같이 고지서에 표기가 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잘 모르는 국민이 많은 것 같은데 그건 왜 그런 걸까요? 좀 홍보가 부족한 걸까요?

[홍혜란]
맞습니다. 홍보가 가장 부족한 원인으로 들 수 있겠고요. 두 번째는 아마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이 없는 경우, 덜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정부가 올해부터 연료비 연동제를 하기로 했는데 실제 반영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똑같이 느껴지는 부분이어서 이게 쉽게 체계가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많이 적은 것 같습니다.


더 많이 알릴 필요가 있어 보이고요. 지금처럼 에어컨 사용이 많는 여름철에는 누진제 구간이 확대 적용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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