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빗속 폭염…서울 33도·대구 35도

  • 3년 전


35도 안팎의 폭염 속 의료진 모습입니다.

두꺼운 방호복과 장갑 안은 땀이 흥건하고요, 얼음조끼로 어렵게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더위만으로도 힘겨운데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걱정입니다.

이번 주말, 흔히 말하는 '집콕'이 어울리는 날씨 예상됩니다.

폭염이 이어지고, 비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 광주 33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쪽이 더 뜨거웠던 오늘까지와 달리 대구에서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서쪽 지역에서 시작돼 최대 30mm 가량 내리겠고, 낮부터는 동쪽에 내려 모레 새벽까지 50mm 가량 오겠습니다.

모레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지만, 더위는 식지 않겠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엔 내일, 32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고요, 일요일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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