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0년간 4천조원 증세추진…고소득자·대기업 '부자증세'

  • 3년 전
바이든, 10년간 4천조원 증세추진…고소득자·대기업 '부자증세'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향후 10년간 3조6천억 달러, 우리 돈 4천조 원에 달하는 증세 계획을 내놨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 28일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 등을 포함한 세제 개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기업의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올리는 것과 10년간 7천억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자 세금 인상 등 '부자 증세'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재무부는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4조 달러 지출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의 세수가 향후 15년간 확보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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