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값 갚은 것처럼 조작' 농협은행 직원들 과태료

  • 3년 전
'카드값 갚은 것처럼 조작' 농협은행 직원들 과태료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갚은 것처럼 전산을 조작한 뒤 추후 해당 금액을 마련해 카드값 문제를 해결한 NH농협은행 직원들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어제(19일) 은행법을 위반한 농협은행 직원 5명에게 과태료 180만원에서 2,5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2016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06건에 걸쳐 모두 3억7,000만원의 신용카드 대금이 상환된 것처럼 전산을 조작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농협은행에도 과태료 5억8,4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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