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정부 개각 '긍정' 44.3%·'부정' 41.8% [리얼미터]

  • 3년 전
[여의도1번지] 정부 개각 '긍정' 44.3%·'부정' 41.8% [리얼미터]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소장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청와대가 인적 쇄신 의지를 담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개각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긍정 평가 44.3%, 부정 평가 41.8%로 찬반 여론이 비슷합니다. 쇄신에 대한 여론의 평가를 어떻게 보십니까?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후보가 쇄신과 개혁에 대한 입장 차이를 드러내며 당권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토론회에서 송 후보를 향해 두 후보가 공세를 이어갔고, 송 후보는 원내대표 출신 두 후보의 책임론을 언급했습니다. 후보들을 둘러싼 계파 논쟁도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논문을 썼던 권인숙 의원 얘기까지 들어봤는데요. 박용진 의원의 제안과 관련해 정치권 안팎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20대 남성 표심 잡기용 아니냐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특히 안보와 군사적 측면 논의보다 젠더 갈등으로 소비하는 건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여당은 재·보궐 선거 표심에 영향을 준 부동산 민심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 당내 부동산특별위원회를 출범했고, 오늘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논의를 본격화했습니다. 부동산 정책 기조를 대폭 전환해야 한다는 기류 속 여당의 정책 수정 방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선 '강경 이미지'보다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는 대안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미 야당의 원구성 재협상 요구를 일축한 상태인데요. 야당 원내대표에 출마한 후보들은 위원장 자리를 넘겨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면서 벌써부터 여야 힘겨루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총리 직무대행으로 답변에 나섰습니다. 정부 실책을 부각하는 야당의 공세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정책을 두고 여당과도 각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달리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소신 행보를 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사실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은 정세균 총리를 향해 백신과 부동산 정책과 민심에 대해 묻고 싶었을 텐데요. 취임 엿새 만에 코로나19 사태를 만났던 정 총리는 퇴임 후 첫 일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으면서 대권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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