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내주 사의표명 가닥…후임 김부겸·이태복 거론

  • 3년 전
정총리, 내주 사의표명 가닥…후임 김부겸·이태복 거론

여권 대권주자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란에 억류된 '한국 케미호' 선박과 선장 석방 문제를 직접 매듭짓고 나서 사의를 공식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정 총리가 중동 방문 뒤 귀국하는 다음 주 중 문재인 대통령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하겠다는 생각을 굳힌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후임 총리로는 대구 출신인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김영주 전 무역협회 회장 등이 거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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