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 “93년생 여친 탓”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4월 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박수홍 씨 친형 측도 본격적으로 나선 것 같은데요. 여자친구는 93년생이며 박수홍 씨가 거주 중인 아파트 명의자이다. 이건 사실인 건지. 박수홍 씨 친형은 왜 이걸 주장하는 건지요?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본질을 흐리려는 전형적인 물타기가 아닐까하는 인상을 주는데요. 왜냐하면 바로 오늘 소장이 접수가 됐는데요. 거기서도 분명 그거에 대한 문제 삼는 건 횡령입니다. 그리고 횡령 부분에 대해서 소명을 요청했는데요. 그거에 대한 답은 하지 않고 바로 고소 전날 나온 얘기가 난데없이 여자친구 얘기이거든요. 이게 본질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고 자꾸 피하려는 인상을 준다는 느낌을 받고요. 사실 같은 매체에서 바로 하루 전에는요. 똑같이 친형 측의 입장이라면서요. 가족들이 다시 화목해지는 것이 저희의 뜻이라는 입장을 냈거든요. 그런데 돌연 하루 만에 이렇게 여자친구의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박수홍 씨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려는 것. 그리고 왜 하필 여자친구, 여자친구지. 1993년이라고 명시를 했냐. 이것 역시 박수홍 씨의 이미지에 조금이라도 생채기를 내기 위한 하나의 시도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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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위지혜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