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날씨] 식목일 쌀쌀한 아침…전국 맑고 한낮 포근

[앵커]

식목일인 오늘 아침 출근길은 바람결이 많이 차갑습니다.

한낮에는 봄볕에 기온이 껑충 뛰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4월 첫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식목일인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함께 하겠지만, 아침 바람결이 많이 차가운데요.

오늘 아침은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5.4도 나타내고 있고요.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서 2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20도 가까이 껑충 뛰면서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사이 내륙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져 있는데요.

차간 거리 넉넉하게 유지하면서, 안전 운전해 주셔야겠고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일부 내륙과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지만, 제주는 아침까지 약한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고, 영남 해안은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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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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