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 선거 열흘 앞으로...서울·부산 유세 총력전 / YTN

  • 3년 전
내년 대선의 전초전 격인 4·7 재보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 시장 후보들은 강남 지역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고 부산 시장 후보들은 전통시장과 거리유세에 집중하며 바닥 민심을 훑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보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부산 시장 후보들은 물론,

지도부까지 총출동해 현장 유세에 집중하고 있죠?

[기자]
네, 먼저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모두 강남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조금 전 11시부터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집중 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종로에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 후원회 개소식에 참석합니다.

또 강남역 거리에서 토크쇼 형식의 힐링캠프 행사를 한 뒤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 등을 거론하며 공세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한강 이남 지역에서 집중 현장 유세를 이어갑니다.

오 후보는 잠시 뒤에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강남을 찾는데요.

신사동 가로수 길에서 순회 인사를 한 뒤 코엑스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 후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후 관악산과 신림동 고시촌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마지막 일정으로 금천구 시흥사거리의 현대시장도 방문합니다.

오 후보는 박 후보가 내놓은 SH 분양원가 공개 공약과 도쿄 아파트 처분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부산시장 후보는 조금 전 11시에 시작한 국제신문 방송 토론에 나란히 참석했는데요.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이후 경부선 숲길을 따라 릴레이 현장 유세를 진행합니다.

주로 전통시장을 돌며 바닥 민심 훑기에 나서는데요.

북구 구포시장과 사상구 덕포시장, 부산 진구 당감시장, 동구 수정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민주당의 부산 비하 발언 긴급 규탄대회에 참석해 목소리를 낼 계획인데요.

이후에는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관광 MICE 토론회에 참여하고요.

동래구와 연제구 합동 유세를 벌인 뒤 남구에서도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여야 지도부도 총출동해 힘을 보탭니다.

민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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