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428명…화이자 백신 25만 명분 도착

  • 3년 전
[뉴스큐브] 신규확진 428명…화이자 백신 25만 명분 도착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가족 간 감염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게 쓰일 화이자 백신 25만명 분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었어요. 3차 유행은 300~400명대에 정체돼 있습니다. 여기서 확진자를 더 줄이기 어려운 가장 큰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 확정 발표할 예정인데요. 현행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연장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주째 2.5단계 범위에 머물러 있는데요?

4·7 보궐선거,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들 투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하루 확진자 수가 20명대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매일 300~400명대로 늘어나지 않았습니까? 선거 방역 더 신경써야겠어요?

선거 당일에 확진된 분들이나 격리상태인 분들은 어떻게 투표가 진행되나요?

올 들어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를 조사했더니, 세 살에서 18살 사이 어린이, 청소년 환자가 3천8백여 명으로 전체 환자의 10%를 차지했습니다. 학교보다 대부분 부모에게서 감염된 사례가 많았는데요. 주로 윗세대에서 아랫세대로 전파되는 경향이 뚜렷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SK 하이닉스 남자 핸드볼 선수단이 집단 감염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선수단 13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어요. 합숙소 생활을 한 것이 집단감염의 원인이라고 봐야 할까요?

그런가 하면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물량 1,300만 명분 가운데 25만 명분 백신이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접종센터로 배송됐는데요. 누가 맞게 되는 거죠?

다음 달부터 75살 이상 고령층이 백신을 맞게 되는데 고령층 접종에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정부가 '백신 휴가'를 권고제 방식으로 도입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의무화 대신 강력 권고 쪽으로 논의 중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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