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살해 경찰에 들끓는 영국…"일찍 다녀라"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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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여성 살해 경찰에 들끓는 영국…"일찍 다녀라" 뭇매

영국에서 현직 경찰이 3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사건을 두고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BBC에 따르면 지난 3일 런던에서 저녁 시간 친구 집을 나선 뒤 실종된 33세 사라 에버라드는 일주일 만에 80㎞ 떨어진 숲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인이 런던 시경 소속 48세 남성 경찰로 밝혀진 가운데 일부 경찰이 여성들에게 "밤에 혼자 외출하지 말라"고 지적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현지 시간 14일 추모 예배에서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경찰이 일부 여성들을 수갑을 채워 체포해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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