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일에 술판'…경기 하남시 간부 3명 감사

  • 3년 전
'근무일에 술판'…경기 하남시 간부 3명 감사

경기 하남시가 근무일 점심시간부터 늦은 밤까지 술판을 벌인 공무원 3명에 대한 감사에 나섭니다.

시에 따르면 A행정복지센터 동장과 팀장 2명은 지난 10일 인근 음식점 서너 곳을 돌며 10시간 가량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시장이 진행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통장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며 "팀장 2명은 근무시간이 끝난 오후 6시부터 술을 먹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감사를 통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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