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與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野 '단일화 룰' 신경전

  • 3년 전
[여의도1번지] 與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野 '단일화 룰' 신경전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오늘 정치권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결과 민심도 당심도 일제히 박영선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경선에선 공세에 최대한 대응하지 않았는데, 본선에선 어떨까요?

박영선 후보는 이른 경선을 통해 가장 먼저 후보로 결정됐는데요. 야권은 정확한 단일화 시간표가 나오지 않은 만큼, 가장 긴 시간이 주어진 셈입니다. 장점이 될까요, 단점이 될 수도 있을까요?

범여권 후보 단일화도 남아 있습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오늘 국회의원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치기도 했습니다?

제3지대 경선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금태섭 전 의원을 꺾었습니다. 최근 TV토론이나 안철수 후보의 행보를 보면,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과거와 달라진 점이 보이십니까?

'2번', '4번' 논쟁이 뜨거운데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다시 강한 어조로 비판한 속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재·보선 전에 사라질 수도 있다.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감한 시기에 거취 문제를 언급한 이유, 무엇 때문일까요?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닷새 만에 또 부산을 찾았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예정 부지에서 열리는 민주당 부산시장 선출 경선대회에 참석한 건데요. 당내 가덕도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장까지 맡았는데, 부산 선거는 물론 대선 경선에 대한 의지로 볼 수 있을까요?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임기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오늘 오전 울산을 찾아서, 보궐선거 선대위원장직을 공식화했는데요. 사실상 서울, 부산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대권 도전이 걸려있지 않습니까? 보궐선거가 확실한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여당이 발의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법안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 인터뷰에서 "검찰을 흔드는 정도가 아니라 폐지하려는 시도"라면서 "직을 걸어 막을 수 있다면 100번이라도 걸겠다"며 반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검찰 내부망에도 검사들의 비판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구성원들의 여러 걱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날 생각이 있다고 했습니다. 박 장관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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