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대통령 공약이행, 수단방법 안 가리고 정당화되나"

최재형 "대통령 공약이행, 수단방법 안 가리고 정당화되나"

최재형 감사원장은 "공무원의 행정행위에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어제(22일) 국회 법사위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의 월성원전 수사 관련 질의에 "공무원의 행정행위는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투명하게 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 공약사항의 정책수행은 제대로 해야 되는 게 맞다"면서도 "그러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두 정당화된다는 주장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박 의원에게 반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