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두 팔 없는 발레리나의 꿈…16세 소녀의 무한도전 外

  • 3년 전
[SNS핫피플] 두 팔 없는 발레리나의 꿈…16세 소녀의 무한도전 外

▶ 두 팔 없는 발레리나의 꿈…16세 소녀의 무한도전

SNS 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발레리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16살 소녀 빅토리아입니다.

선천적으로 두 팔 없이 태어난 빅토리아.

어릴 때부터 주변의 불편한 시선을 견디며 살아온 빅토리아는, 댄스 재능과 열정을 알아챈 물리치료사의 권유로 처음 발레에 입문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빅토리아의 어머니는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죠.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꿈을 만난 빅토리아는 그야말로 훨훨 날기 시작합니다.

발레의 회전 동작 등 모든 기술을 자유롭게 구사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재즈 동작까지 익혔습니다.

빅토리아는 "무대에서 춤을 출 때 팔은 나에게 디테일에 불과하다"면서, "우리는 장애 이상의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꿈을 쫓아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힘든 상황에 집중하는 대신,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빅토리아의 도전기는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 영국 해리 왕자 부부, 유산 아픔 끝 둘째 임신 사실 공개

다음 핫피플은 영국 왕실을 떠나 미국에 살고 있는 해리왕자 부부입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의 대변인은 "첫째 아들인 아치가 동생을 갖게 될 것"이라며 "해리 왕자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갖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기의 성별이나 출산 예정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기쁜 소식과 함께 마클 왕자비가 풀밭에서 해리 왕자의 다리를 베고 누워 한 손으로 배를 만지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흑백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기 전에 마클 왕자비는 작년, 유산이라는 가슴 아픈 일을 겪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임신 소식이 더 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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