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확진 504명…설연휴 재확산 우려 고조

  • 3년 전
[뉴스초점] 신규확진 504명…설연휴 재확산 우려 고조


코로나19 3차 대유행 기세가 완전히 누그러지지 않은 가운데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인구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도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제(10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04명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200명대 후반까지 줄어든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인데요. 3차 유행이 다시 확산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봐야합니까?

경기 부천의 종교시설과 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확산을 키운 원인이 뭔가요?

코로나 3차 대유행의 기세를 확실하게 잡지 못한 가운데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조치가 계속되고 있지만, 사실 집집마다 확인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코로나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고도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제주에 가 확진 판정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일행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제주도는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에 고향 대신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아 이런 사례 발생이 더 우려되는데요?

작년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코로나 명절인데요. 지난 추석 때와 비교해 코로나 상황 많이 달라졌나요?

명절 연휴에 갑자기 아프면 참 난감하죠. 특히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더욱 그럴텐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하면 되는지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정부가 오는 13일 토요일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확진자 발생 추이와 방역 상황 등을 보고 일부 방역조치 완화와 추가 단계 하향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확진자가 다시 늘어 고민이 깊을 거 같습니다. 예상해본다면요?

이번엔 백신 얘기 해보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이 국내에서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세계 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여부를 두고 다른 접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 자문단의 권고가 나왔죠?

식약처는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에 대한 최종 판단은 의사에게 맡겼습니다. 백신을 맞아도 될지를 판단할 기준은 뭐가 될까요?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26일 시작됩니다. 국민들이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접종률이 달라질 텐데, 아직 신뢰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코로나 상황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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