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내복' 여아 친모 검찰 송치

  • 3년 전
'한파 속 내복' 여아 친모 검찰 송치

한겨울 내복만 입은 6살 아이를 집에서 내쫓은 어머니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5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아이의 친모 A씨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7시 30분쯤 내복 차림의 딸을 집 밖으로 내쫓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는 경찰 조사에서 "엄마가 쥐포를 먹었다고 나가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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