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탈출' 특전사 출신 조현병환자 지인 집에서 발견

'병원탈출' 특전사 출신 조현병환자 지인 집에서 발견

병원을 탈출했던 특전사 출신 조현병 환자가 지인의 집에 숨어있다가 발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일) 영등포구 신길동 해상병원에서 특전사 출신 A씨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끝에 A씨의 지인 집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병원에 재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현병을 앓다 강제 입원된 A씨는 철제 난간을 넘어 건물 외벽을 통해 병원을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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