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나경원, 10년 만의 재도전…"독하게, 섬세하게"

  • 3년 전
[1번지 현장] 나경원, 10년 만의 재도전…"독하게, 섬세하게"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4선 국회의원, 제1야당 원내대표 출신으로, 보수 야권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이 10년 만에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입니다.

어제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면접이 있었습니다. 면접을 마치고 나오면서 꼭 취업 면접을 보는 것처럼 굉장히 떨렸다고 하시던데 어떤 질문에 답하기가 가장 어려웠습니까?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한 모습이 굉장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었다는 긍정적 의견도 있었지만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시기상 좀 부적절했다는 비판도 있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서울시장의 임기는 1년입니다. 공약을 보면 그 기간 안에 이룰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부분들도 있는데요, 그 이후 재선까지 염두에 두고 계시는가요?

나경원 전 의원은 굉장히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티도 많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야권 단일화 룰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해도 좋다"고 얘기하셨는데요, 어떻게 경쟁해도 자신 있다는 의미입니까? 현실적으로 단일화의 최종 결말,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박영선 전 장관이 내일 민주당 후보로서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여성, 4선 의원, 원내대표, 서울시장 출마까지 많은 공통점이 있는데 그렇다면 자신만의 강점, 차별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년 전 서울시장 출마 때는 당의 상황의 어려웠던 만큼 희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출마는 100% 본인의 의지라고 볼 수 있을까요?

출마 선언을 이태원 먹자골목에서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전통시장, 홍대거리 방문 등 소상공인 챙기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지금 정치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상제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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