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마지막 '평검사 인사' / YTN

  • 3년 전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늘 평검사 인사를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인사에 결재를 한 거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병민]
우리가 지난해 이맘때쯤 뉴스를 돌려보면 수요일 밤의 대학살이라고 하는 주제가 굉장히 뜨겁게 논의된 적이 있습니다. 살아 있는 권력을 향해서 수사하려던 윤석열 검찰총장 팀 전체를 다 와해시킨 것 아니냐 싶을 정도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굉장히 편향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런 면이 컸는데 이번에 있었던 인사는 평검사들을 대상으로 했던 인사였고 여기에 대해서는 검찰과도 어느 정도 협의가 진행됐던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간부급 인사들이나 고검장급 인사들에 대해서는 뒤로 미뤄놓은 상태에서 아마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윤석열 총장에 대한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하고 났던 영향으로 추미애 장관 마지막에는 과거에 보였던 측면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식의 행보, 분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인사에서 유종의 미를 잘 거두겠다, 이런 의미도 담겨 보이는데. 통상 검찰 인사 고위 간부부터 진행이 되지 않습니까? 그 고위 간부는 후임 장관에게 맡기는 그런 모습이군요?

[박창환]
박범계 신임장관 내정자가 만약에 들어오게 되면 인사를 해야 되니까. 이제 정기 인사 시즌이다 보니까 평검사 인사는 했고 기준에 따라서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박범계 장관이 와서 어떤 인사를 하느냐. 제가 봤을 때는 논란이 있었던 인사를 다시 복귀시키거나 이렇게 해서 또 다른 논란을 만들 것 같지는 않아요. 기존에 있는 인사 시스템에서 커다란 변화는 없이 순탄한 인사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되는데. 글쎄요. 박범계 장관이 어떤 인사를 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추미애 장관 라인으로 불렸던 인물들. 그리고 윤 총장 라인으로 불렸던 사람들을 인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관건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윤석열 총장도 문재인 정부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추 장관이 소위 좌천시켰던 사람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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