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표단, 이란 억류 선원 교섭차 내일 새벽 출국

  • 3년 전
정부 대표단, 이란 억류 선원 교섭차 내일 새벽 출국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정부 대표단이 내일(7일) 새벽 출국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대표단은 내일(7일) 0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등을 통해 테헤란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란 정부가 대표단 방문이 사실상 필요 없다는 취지의 논평을 냈지만, 외교부 관계자는 이란 정부와 방문 협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단은 이란 외교부 등과 교섭을 통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에 선원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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