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국산 치료제 허가심사...내년 말 국산 백신 선보일 듯" / YTN

  • 4년 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리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가 며칠 전 허가 심사에 들어갔다면서, 내년 말쯤이면 국산 백신도 선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탄탄한 K-방역을 기반으로 치료제, 백신이 차례로 가세하면 우리는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해 동안 우리 정부는 코로나19의 거센 도전에 맞서 싸워왔고, 지금도 싸움은 현재진행형이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잘 대응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총리는 새해를 하루 앞둔 지금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막바지 최대 고비에 처해 있지만, 품격 있는 시민의식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참여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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