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스키장에서 격리대상 영국인 200여명 도주

  • 3년 전
스위스 스키장에서 격리대상 영국인 200여명 도주

스위스 유명 스키장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 지시를 받은 영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도주해 현지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 베르비에의 스키 리조트에서 격리 중이던 영국인 관광객 420명 가운데 절반인 200여명이 몰래 숙소를 빠져나갔고 이 중 일부는 프랑스에 나타났습니다.

앞서 스위스 정부는 21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이후 영국에서 온 모든 입국자들에게 열흘 간 자가 격리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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