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스위스 대학강사 '하마스 공습은 최고의 선물' 글 썼다가 해고 外

  • 8개월 전
[핫클릭] 스위스 대학강사 '하마스 공습은 최고의 선물' 글 썼다가 해고 外

▶ 스위스 대학강사 '하마스 공습은 최고의 선물' 글 썼다가 해고

스위스 수도 베른에 있는 주립대 강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을 옹호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해고됐습니다.

해당 강사는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무차별 포격을 감행한 직후, 옛 트위터인 엑스에 하마스의 공격이 "생일 전에 받은 최고의 선물이었다"라고 썼는데요.

베른대는 "우리는 모든 종류의 폭력과 이를 지지하는 행동을 비난한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논란성 게시물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해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기후활동가 툰베리, '화석 연료' 항의 시위하다 체포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석유·가스 회사 임원들의 회의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회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회사인 아람코, 영국의 에너지 안보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는데요.

툰베리를 비롯한 기후 활동가 수십 명은 회의 장소인 호텔 입구에서 "석유 자본 아웃! 회의 취소!" 등의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연막탄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툰베리는 경찰에 체포되기 전 기자들에게 "화석 연료 산업은 수십 년 동안 자신들의 사업모델이 초래할 결과를 잘 알고 있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 박항서 전 감독 "베트남 이기라고 응원…발전 기대"

어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6대0 대승을 거뒀죠.

19년 만에 베트남과의 맞대결이 이뤄진 경기장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입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옛 제자들을 격려했던 박 전 감독, "당시 데리고 있던 선수들이 많아 반가웠다"며 "베트남 선수들에게 이기라고 했다"고 말했는데요.

지난 1월 베트남축구협회와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며 베트남 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은 박 전 감독은 "새 감독이 자신의 색깔을 보일 것이다.

기대하고 있다"며 옛 제자들과 베트남 축구의 발전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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