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 880ℓ 바다에 몰래 버린 기관사 검거

  • 3년 전
폐유 880ℓ 바다에 몰래 버린 기관사 검거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바다에 선박 폐유를 몰래 버린 67살 A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예인선 기관사인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전남 광양항에 선저폐수 약 880ℓ를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름 성분 감식을 통해 용의 선박 추적에 나서 범행 나흘 만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전남 광양항에 기름띠가 넓게 퍼져 있다는 신고를 받아 선박 16척을 투입해 4시간 넘게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