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당국과 '카투사' 백신 협의…공식 요청은 아직"

  • 3년 전
국방부 "당국과 '카투사' 백신 협의…공식 요청은 아직"

국방부가 주한미군 부대 내 근무하는 카투사의 백신 접종 문제를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카투사 백신 접종과 관련해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이라며, 다만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구체적 계획을 포함해 공식 요청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한미군의 실무진들이 카투사 현황 등을 문의했고, 주한미군 측이 구성원 전원에 백신을 제공한다는 입장인 만큼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어제(25일) 주한미군은 미 국방부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1차 보급 물량을 받았으며 이르면 다음주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의 브라이언 올굿 병원 의료진과 지원인력에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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