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퇴직연금 중도인출 7만3천명…과반은 집 때문

  • 3년 전
작년 퇴직연금 중도인출 7만3천명…과반은 집 때문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 인출 요인의 과반이 집 때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사람은 1년 전보다 1.8% 늘어난 7만2,830명, 인출액은 7.6% 증가한 2조7,758억 원이었습니다.

인출 이유 가운데는 주택 구입이 30.2%, 주거 임차가 22.3%로 주택 관련이 52.5%에 달했습니다.

특히, 인출이 가장 많았던 30대의 인출 이유 1위는 주택 구입이었고 20대는 주거 임차를 가장 많은 이유로 들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액은 1년 전보다 16.3% 늘어난 219조7,000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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