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자, 이순자 명예훼손 고소 사건 무혐의

  • 3년 전
장영자, 이순자 명예훼손 고소 사건 무혐의

80년대 어음 사기로 구속된 뒤 석방과 복역을 거듭 중인 장영자 씨가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경찰이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장씨는 이씨가 2017년 펴낸 자서전에서 "작은아버지의 처제 장영자가 내 이름을 내세워 남편 이철희 씨와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취지로 서술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이씨를 고소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자서전에 명예훼손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 없었다는 이유로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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