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에 산지 육계·오리값↑…계란은 안정세

  • 4년 전
고병원성 AI에 산지 육계·오리값↑…계란은 안정세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뒤 육계와 오리의 산지가격은 상승했지만, 계란값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I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6일부터 어제(14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 등의 영향으로 육계 산지가격은 ㎏당 1,362원으로 5.7%, 오리 산지가격은 1,694원으로 20.5% 상승했습니다.

반면, 계란 산지가격은 특란 10개 기준 1,154원에서 1,144원으로 0.9% 내렸습니다.

농식품부는 닭·오리 사육 마릿수가 평년보다 많고 냉동재고 물량도 충분해 가격 급등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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