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내륙 한파특보…내일 아침기온 '뚝'

[날씨] 중부 내륙 한파특보…내일 아침기온 '뚝'

서울은 눈발이 잦아들자마자 추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벌써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는데요.

내일 출근길 올겨울 최고 추위가 될 전망이라 걱정이 앞섭니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 충북 경북 북부로 한파특보가 내려질 거고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10도, 파주 영하 13도, 제천 영하 14도, 철원 영하 15도를 보이겠습니다.

또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바다를 지나면서 구름이 발달하겠고요.

내일과 모레 사이 호남서해안과 제주산지에 최고 20cm의 매우 많은 눈이 오겠고 그 밖의 제주와 호남 충남 서해안에도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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