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여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정부 방역 최선 外

  • 3년 전
[센터뉴스] 여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정부 방역 최선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 뉴스 함께 보시겠습니다.

▶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4번째 발생

올겨울 들어 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여주시 가남읍 산란계 농장은 심야에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육용 오리농장, 지난 1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 지난 4일 전남 영암 육용 오리농장에 이어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이 4번째인데요.

전남 나주, 충북 등 다른 지역에서도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전국적으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조금 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관련해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들어보시죠.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는 철새에 의한 유입을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예찰 강화와 집중 소독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축산 감염병의 특성상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적 조치인 만큼 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美 비건, 오늘 '고별 방한'…마지막 대북 메시지 주목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 함께 보시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오후 한국을 방문합니다.

비건 부장관은 내일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 이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합니다.

금요일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비건 부장관을 만찬에 초청해 그간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비건 부장관의 방문은 내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현직으로는 사실상 마지막 방한으로, 그간 남다른 애정을 쏟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가져올지 주목되는데요.

정부도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바이든 정부에서도 한미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원활한 업무인계를 당부하는 데 논의의 방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