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이달 중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4만9천 개 납품" / YTN

  • 4년 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현지시각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이달 중으로 코로나19 백신 24만9천 개를 납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2회 맞아야 면역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이는 12만4천5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AP통신은 화이자 백신이 빠르면 현지시각 10일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도 이달 중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트뤼도 총리는 초기에 14개 백신 배포 센터가 대도시들에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천만 명이 맞을 수 있는 2천만 회 접종분에 해당하는 백신 구매계약을 화이자와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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